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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 새벽 1시의 기억 + 다음 차례는 여자동생들의 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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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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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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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녕하세요 사랑하는 여자가 70년 넘게 영영 생기지 않을 비운의 남자입니다
인제 이런 이야기 되뇌이는 것도 너무나 지겹고 과학적인 사실인걸 어떡하겠나요?
그렇다고 여자의 꿈을 없앨 수는 없고요
저야 못생기고 추한데다 인제 38살 노인이라서 영영 생길 수 없는 것은 세상이 내린 벌이니까요
그러니까 차라리 자살이나 하는게 저는 제일 좋은 방법이지요
제목에서 보여드리는 것처럼 23년전 새벽 1시 저는 정말로 끔찍하고 참혹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모와 이모부의 입씨름에서 시작된 것이 순식간에 대형 전쟁으로 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중학교에 다니던 저는 집을 잃고 이모집에 가서 더부살이로 살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결혼한 이모와 이모부, 그 후로는 참사랑을 나누듯 잘 사는 것이었습니다
이모집에 가서 더부살이 삶을 살고부터 이상하게 서로 미워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23년전 오늘 새벽1시에 이모와 이모부가 씨운것보다는 서로 사이가 안좋아진 것이
저에게는 정말 꿈에도 몰랐던 일이었습니다
걸핏하면 입씨름에 서로 갈등으로 티격태격 하더니, 23년전 오늘 새벽 1시에 결국 입씨름에서 시작된 전쟁은 경찰관과 소방관들까지 올 정도로 징그러운 전쟁이었습니다
당시 이모부는 여자인 이모에게 권투선수처럼 주먹을 마구 날렸고요
이모는 피를 흘리면서까지 창밖을 바라보며 "살려주세요" 하고 소리쳤습니다
요즘들어 저는 새벽1시가 되어야 겨우 잠이 들지만요
그렇게 새벽 1시의 전쟁이 있고난 지 몇 주후 이모부는 이모와 함게 이모집에 와서 잠시 들렀다가는 척 하더니, 똑같이 새벽1시 아기를 들쳐업고 야반도주하여 먼데로 도망친 것입니다
그 후 아기를 빼앗긴 이모는 날마다 울며 지냈고, 그 해 말 결국 이혼했습니다
그 후에도 날마다 울며 눈물을 달고 지냈고, 술과 담배로 위안을 하며 살다가 저가 34살이던 해인 4년 전 봄에 병을 얻어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이모의 슬픔과 죽음 앞에서도 눈물 한방울도 쏟지 않았고 오히려 고소했습니다
이모 역시 저가 젊은시절 장가가라 결혼해라 하며 걸핏하면 괴롭게 굴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도 남편(이모부)에게 폭행당하고 이혼해놓고선 저에게만 장가가라 말아라~
오히려 이모의 슬픔과 죽음이 당연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70년 넘게 흘러도 사랑하는 여자 절대 생기지 않으니까 장가 당연히 갈 수 없거니와 저는 인제 결혼이라면 응어리가 지고 물과 기름에 비유할 정도로 정말 싫어졌습니다
그런데 그날 새벽 1시의 기억의 주인공은 다음 차례는 누가 될지도 최근 자꾸 생각하게 되덥니다
얼마 전 결혼했던 32살 친척 여자동생, 2년전 1월 결혼한 친척 여자동생(30세)이 자꾸 생각납니다
아마 다음의 새벽 1시전쟁 주인공이 한편으로는 두 친척 여자동생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자꾸 들고요, 최근에는 두 여자동생이 불행한 일을 당하는 꿈도 잠을 자다가 자주 꿉니다
저는 두 여자동생들의 결혼식에 가지 않았고, 사실 저는 만류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만류할 주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거니와 만류했다가 오히려 못할짓만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우선 두 여자동생의 뜻을 존중해주고, 만류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가 결혼이라면 얼마나 싫길래 만류를 하고 싶었을까요
그러나 저는 홀로 조용히 다짐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만약 두 여자동생들이 이모처럼 새벽 1시 전쟁의 주인공이 되고 남편과 살기 어려워져서 이혼하고 싶어진다면 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고 저의 집에 들어오게 해주고 싶었거니와 이혼 후 어떻게 살면 될지도 가르쳐주고 친정 부모들(외삼춘, 외숙모)과 어른들의 비난도 막아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이혼한 사람들도 은근히 많더라고요
그리고 올해는 유난히 결혼이 싫은 것은 물론 이혼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도 7년전에 이혼했는데요 그땐 비록 도와드리지 못했지만, 다른 방법으로 잘 해드리려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인근에서 이혼하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은 생각도 인제는 굳었씁니다
최근에는 이혼이라면 어떤 것인지도 생각도 자주 해보고, 이혼은 보통 결혼 후 어느때 많이 하나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사실 가만히 돌아보면 저는 두 친척 여자동생들과 많이 다투고 또한 모질게 대하는 등 여러가지로 못할 짓을 많이 했었죠
특히 먹을 것을 두고 11살 때 다투고 모질게 대하고, 또한 얼마나 마음에 들지 않았길래 가까이도 오지 못하게 할 만큼 모질게 하였죠
그런 저가 만약 두 여자 동생이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어려움과 시련을 겪어 이혼을 하고 싶어진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고 싶어한다면 참으로 웃기겠죠
현재 상태로 볼 때면 아주 다텁고 다정하니까 이혼은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혼하는 일은 100% 없을 것을 저도 확신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괜히 두 여자동생과 남편의 사이에 균열을 넣거나 안좋게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사실 23년전 오늘 새벽 1시에 전쟁하듯 다툰 이모와 이모부가 서로 사이가 안좋아질 것이라고는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만약 두 친척 여자동생들이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진다면 그 또한 저에게는 꿈에도 모를 일인데요
더군다나 얼마전에 이혼 소송중에 남편이 아내를 찾아가 칼로 살해했다는 소식에 저는 충격을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것도 딸아이가 보는 앞에서요
아마 그 또한 다음차례는 두 여자동생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두 여자동생이 남편과 함께 살기 어렵고 괴롭다고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이혼을 하라고 할 것입니다
저 친구중에 한 아이도 몇년 전에 이혼했는데, 결혼한지 6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이혼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혼 어쩌고 저쩌고를 하면 안되는 것은 저도 알거든요
친척 여자동생이 진짜로 남편과 살기 어렵거나 이혼하고 싶어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겠다고 하는 저는 과연 어떤 오빠일지도 궁굼합니다
저야 머 38살인데다 얼굴도 못생기니 사랑하는 여자 70년 넘도록 절대 생기지 않을 거니까요
지금 없으니까 70년이 넘도록 절대 생기지 않을겁니다 100% 확신합니다
쓸데없는 이야기 너무 많이 쓴것 죄송하구요 저는 차라리 자살이나 하고 싶습니다
IP : 202.14.90.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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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님, 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올려주신 글을 잘 확인했습니다.
영남님의 글에는 반복되는 생각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우선 '나이와 외모'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과 확신에 찬 자책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여성을 혐오했던 기억에 대한 후회와 먼역 사랑이 생긴다면 누구보다 아껴주고 싶다는 소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억울함과 서러움에서 해방되는 유일한 방법이 극단적인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반복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불행까지도 자신과 연결지르려하시는 거 같은데
이모님의 불행도 어머님의 이혼도 결코 영남님의 잘못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남님, 매번 지루하게 이야기를 되뇌게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위와같이 반복되는 문제제기에서부터 벗어나는 것은 어떨까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다음의 질문에 답을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Q. 이렇게 상담글을 올리는 영남님의 감정은 어떨까요?
Q. 저희 상담답변을 읽으시면서 영남님의 감정의 깊이는 어떠셨나요?
Q. 저희와 상담을 통해서 영남님에게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한번 생각해 보시고 답을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생명의 친구들은 영남님을 응원합니다.
생명의 친구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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